본문 바로가기

기타 - etc

노푸하는 방법을 알아보자(nopoo)

마트에 샴푸를 사러 가면 항상 집사람이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어떤 샴푸가 더 친환경 적인가?" 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NO SHAMPOO, 노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노푸인가?



샴푸 속에서는 이물질을 씻어버리기 위한 계면활성제와 다양한 화학 첨가물들이 들어가는데 이 화학첨가물이 장기적으로 건강상 유해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천연 샴푸가 각광을 받고 있죠!



네이버 블로그 영역에서 "천연샴푸"로 검색을 하게되면 25만건에 달하는 관계 문서가 작성되어 있습니다.


비록 천연샴푸라는 타이틀을 달고나오긴 하지만 이마저 믿지 못하시는 분들은 이제 대망의 노푸를 하시게 됩니다. 노샴푸! 



노샴푸, 노푸의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


우선 노샴푸의 방법은 2가지의 대표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1. 물로만 감기

2. 베이킹소다 샴푸 + 식초 린스



물로만 감기!


1. 물로만 감기는 샴푸로 감는 것 보다 더 세심한 머리감기가 필요하다. 

평소 샴푸에 있는 계면활성제 성분으로 인해서 유분과 이물질이 쉽게 씻겨져 나가지만 물로만 감기를 할 경우 그보다 2~ 3배의 세심한 머리감기가 필요하다.


2. 머리를 감기 전, 후가 중요하다.

앞서 말한 것 처럼 물로만 머리를 감을때는 계면활성제가 없기에 머리를 감기 전 먼지를 꼭 털어주시고, 머리를 감고 나서도 수건으로 깨끗히 닦아주는게 중요합니다.



베이킹 소다 샴푸 + 식초 린스


1. 베이킹 소다 샴푸 

베이킹 소다는 절대 머리에 바로 바르지 않고 물에 녹인 후 사용합니다.

물 반컵 + 베이킹 소다 1스푼(티스푼)


2. 식초 린스

식초도 마찬가지로 바로 바르지 않고 물에 풀어서 사용

물 반컵 + 식초 3 스푼


3. 베이킹 소다 샴푸와 식초 린스도 물샴푸와 마찬가지로 잘 씻어주고 잘 말리는게 중요합니다. 상대적으로 물샴푸 보다는 선호하는 방법입니다.



노푸의 부작용?


1. 모낭충이 생긴 것 같다?

모낭충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물로만 샴푸를 하는데 제대로 씻지않아서 두피에 피지가 많이 남아있을 경우에는 모낭충이 증식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럴때는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주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2. 비듬이 생겼다?

비듬은 샴푸, 린스를 사용해도 잘 씻지 않을 경우에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잘 씻고 잘 말려주는게 중요합니다.



정리하자면...


화학제품에 대해서 많은 걱정을 하시는 분들께는 효과적인 대체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단 노푸를 하기 위해서는 샴푸를 쓸때보다 좀더 세심한 머리감기가 필요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