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와이프와 마산 합성동에 있는 부산이화양곱창에 다녀왔습니다.
결혼하기 전 자주 갔었는데 워낙 기름덩어리라 결혼 전 1달 전부터는 완전히 끊고 살았었는데, 결혼식이 지나고 나니 생각이 나서 갔습니다. ㅎㅎㅎㅎ 참을 수 없는 달달함...
이렇게 본관이 있고 왼쪽에 골목으로 들어가면 별관이 있습니다.
갈때마다 줄을 서며 기다렸었는데 이날은 웬일인지 줄이 없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ㅜㅜ 지저스
잘 보이진 않으시겠지만 모든 메뉴는 1인분에 만원인 것 같습니다. 가격이 비교적 착한축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보통 곱창구이 먹고 전골을 먹는듯 했으나 저희는 가면 항상 전골에 소주만 먹고 나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곱창전골!!!! 2명이서 3인분!!!
이 나오기 전에 기다려야 합니다. ㅜㅜ 조금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한~~ 참을... 한 10분?을 기다리면 나오는데 이걸 또 바로 먹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국물이 졸아들어야 간이 맞으면서 먹을만해 집니다.
또 기다립니다....
요렇게 어느정도 국물이 끓고 간이 맞다 싶으면 드디어 먹을 수 있습니다. 기름 덩어리인건 알지만.... 너무 맛있기에 포기할 수 없습니다.
다 먹고 밥까지 볶아서 먹으면 곱창전골 풀코스는 끝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그냥 좋아하는 메뉴라 건강에 대한.... 우려는 그냥 패스하겠습니다. ㅎㅎ
합성동 부산 이화양곱창 여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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