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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 오븐 레인지 구매후기
엔조이랜드
2017. 1. 2. 12:58
직화 오븐, 전자레인지 따로따로 구매하기 거추장스럽고 부담스럽죠?
저또한 기나긴 자취생활기간 허접한 전자레인지 하나로
버텼답니다.
그런데 이제 결혼을 하다보니 이걸로는 더이상 버틸수가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등쌀에 못이겨 구입한 직화 오븐!!
너무 무거워서 힘들어 죽을 뻔 했습니다.
남자인 제가 들어도 무거운데 여자분은 필히 배달을 시키세요.
저희는 직접 업어오느라 힘들었습니다.
박스를 까 보았습니다.
안그래도 무거운데 박스가 이렇게 열려버리니 꺼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낑낑거리며 꺼내어 봅니다.
뭔가 덩치가 우람하고 무겁고, 고급스럽습니다.
혹시나 기존에 전자레인지가 있던 수납에 안들어갈까봐 노심초사
했는데....
이렇게 딱 맞게 들어갔습니다.
문은 이렇게 아래로 열리는데 다시 닫힐때 너무 쌔게 닫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좀 수정이 되었으면 해요.
이 외에
많은 부속들이 따라오는데요.
문제는 작동법이 상당히 심오합니다.
작동법이 요즘제품과 달리 직관적이지가 않습니다.
사용자 중심의 UI는 아닌 것 같습니다. ㅜㅜ
일단 기능은 전자레인지 + 오븐이기에 너무도 많습니다.
하지만 매뉴얼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는다면 작동을 시키기가
조금 힘든 것 같습니다.
이 오븐레인지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기능을 한 기기로 쓸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전자레인지는 돌려보니 해동이나 조리 기능이 만족스럽습니다.
오븐은 아직까지 써보질 않아서 모르겠네요 ㅎㅎ
그래도 오븐과 레인지가 한 기기로 해결된다는 점이서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