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파트 모델하우스도 둘러볼겸 저녁도 먹을겸 해서 나갔다 문득 지난 번에 꾸미려고 사뒀던 에펠탑이 생각났습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 철사로 만들어진 에펠탑에 여자친구는 계속 전구를 달자고 했는데 미루다 보니 그냥 두고 있었죠.
그러다 오늘 밥을 먹고 나오는데 모*하우스가 보이길래 들어가서 전구를 샀습니다.
(내용물을 이미 뽑은 뒤...)
그리고 집에와서 칭칭 감아봤습니다.
먼저 끝에 매듭을 묶어 풀어지지 않도록 고정한 다음 줄줄줄 감았더니
초큼 불안합니다. 약간 이상하기도 하고 뭔가 너저분한 듯한 느낌?
그래도 일단 다감아봤습니다.
그리고 불을 켜보니
뭐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우리 순심이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반짝 반짝 거리니 신기한가봅니다.
일단 생각보다 밝을 때는 볼품없는 것 같습니다. ㅜㅜ
불을 한 번 꺼봤습니다.
호오...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올겨울 연말 크리스마스 장식은 이걸로 퉁쳐야겠습니다. ㅎㅎ
어두울 때 불을 켜니 더 괜찮은 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장식에 LED 전구를 박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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