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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출마 기탁금 납부 그리고 선거자금

이제 5월 9일이 다가옴에 따라서 대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대선에 나가는 후보라면 누구나 납부해야 할 대선출마 기탁금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까 해요. 


우선 각 정당에 후보로 나오기 위해서는 정당별로 다르지만 각 정당에 기탁할 경선 기탁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각 정당들은 각각 예비경선 기탁금으로 자유한국당 1억원, 국민의 당 5000만원, 바른정당 2000만원, 더불어 민주당은 없었습니다.



여기서 예비 경선을 끝마쳤다면 이제 본선 경선을 통과해야 하는데요. 본선 경선 기탁금도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4억원, 국민의 당 3억 5000만원, 한국당 2억원, 바른정당 2억원입니다.



그런데! 이게 끝이아닙니다. 마지막 당 후보로 뽑히게 되면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 3억원의 대선 후보 기탁금을 내야하는데요. 만약 예비후보로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싶다면 대선후보 기탁금의 20%인 6000만원을 미리 내고 사전 선거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 궁금점?

그럼 기탁금은 돌려받지 못하는가? 인데요.


대선에서 득표율을 15%이상은 전액을, 15% 미만은 절반을 돌려받을 수 있으나 10%미만은 한 푼도 건질 수 없답니다. 


그리고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끝까지 완주하는 후보의 경우에 쵣대 509억원의 선거자금을 쓸 수 있다니 과히 돈지랄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아무쪼록 국가에 안좋은 일이 있고 시행하는 대선이니만큼 현명하게들 투표하셔서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대통령이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